2018년 10월 14일 일요일

뉴욕에서 한식 도시락가게 오픈하기 프로젝트 두번째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힘차게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

 '뉴욕에서 한식 도시락 가게 오픈하기 두번째' 



 이제 여름부터 진행했던 공사를 슬슬 마무리해야 할때가 온것 같다.


 (렌트비가 나가고 있어요 흑흑)


 







 뉴욕의 중심 포트 어소리티 버스 터미널 (좌), UN 총회때문에 막아놓은 거리 (우) 오늘도 힘차게! 를 외치며 뉴욕 포트어소리티 버스터미널에서 렉싱턴 에비뉴로 이동하는 동안, 거리가 한산해 짐을 느낀다. 온 거리를 막아놓아서 휑~한 느낌. 오늘 무슨 행사가 있나? 라고 생각해보니 UN 총회 때문에 전 세계 정상들이 뉴욕으로 총집합하는 기간이다.




 사진출처 뉴욕 EJ포토그래피 (www.ejphotographynyc.com)
   




화제가된 대통령님의 사진 사진작가인 필자의 아내가 순간 포착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님이 뉴욕을 방문하신 그 순간 나는

 열심히 한식도시락집을 준비하고 있었다!! 

 










 실내 나무 카운터 설치중 가게 안쪽 카운터 설치하는 날. 미리 조율된 일정에 맞춰 카운터 설치에 들어 갔다. 밝은 느낌의 나무로 색을 맞춰 설치에 들어갔다. 

카운터 앞쪽으로는 간단한 브로셔나 장식을 올려 놓을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카운터 설치 완료 깔끔하게 톤을 맞춰 카운터를 설치,

 유리창 쪽으로도 나무 바를 놓아 3명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3명 이상 손님이오면 항상 줄이 생기는 마법의 가게를 완성했다 왠지 고급진 느낌!

 





 


 추후 메뉴는 최대한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배치될 예정.




 
음식을 담을 컨테이너와 초도 물품을 받기로 한 날이다.

맨해튼에서는 직접 물건을 사와도 되지만, 운전하는 일이 보통이 아니고, 물건을 사오더라도 파킹을 하는 일이 복잡하기에, 뉴욕에서는 주로 업체와 계약을 맺어 정해진 시간에 물건을 받는다. 식품도 마찬가지다. 공산품, 신선식품류도 물류회사에 계약을 맺고 거래를 시작하면 된다. 트럭에서 한가득 내리는 물건들을 보니 슬슬 장사하는 기분이 난다.





 


 앗!

 매우+ Very+ 협소한 공간 탓에 짐을 모두 둘 곳이 부족한 사태! 


 초보 사장임을 티낸다. 

 른 물건을 받은 회사에 연락해 일부만 받고 나머지는 돌려보낸다. 


 휴~~~~ (한숨쉬는 소리)


 







 

 핸썸라이스의 메뉴 핸썸라이스의 메뉴 공개시간이다 

두둥~ 


 메인메뉴 
불고기, 갈비, 닭갈비, 제육, 비빔밥, 잡채 

사이드 
닭강정, 갈비미트볼, 김치, 된장국 



 무난해 보이는 메뉴에 어떤 특징이 있냐고 묻는다면, 한국에서처럼 제대로 갈비소스를 만들어 고기를 마리네이드 하고 맛있게 구워낸 뒤 밥위에 올려내는 불고기, 갈비 도시락, 자극적이지 않게 간을 해 야채를 골고루 섞어낸 잡채, 남자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제육볶음 오랜시간 육수를 내어 끓여낸 뒤 된장을 살짝 풀어 은은한 맛을 내는 된장국 처럼 말 그대로 '맛있는' 한국 맛을 내는 것이 목표다. 



 자극적이지 않는 담백한 맛의 한국음식 간이 세어야 할 곳은 세게, 

 약해야 할 부분은 약하게 만들어 뉴요커들에게 맛있는 한식을 맛보여주고 싶다.




 

 메뉴 사진을 찍는 날

마침 한국에서 출장온 지인의 도움으로 예쁜 사진을 받을 수 있었다.

 나는야 운좋은사람~



 





핸썸 라이스의 메뉴들 비빔밥 갈비 덮밥과 그릴 야채 잡채, 갈비미트볼, 된장국 치킨 아보카도와 오이 피클 매콤한 제육 볶음 모든 메뉴들을 푸드 컨테이너에 담겨서 판매될 예정이지만, 사진은 그릇에 담아서 촬영을 진행했다. 뉴욕에서도 내년부터 플라스틱의 규제가 시행되는데 이에 맞춰 핸썸라이스에서는 리사이클이 가능한 종이 재질의 용기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뉴욕시의 모든 레스토랑에는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는 포스터들이 있는데 초킹, 알러지, 금연, 음주에 관한 4장은 무조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하지만, 기존에 나눠주는 포스터들이 너무 촌스러워서 인테리어팀인 'Studio Jari' 에서 깔끔하게 디자인해서 부착했다. 

디테일에도 신경을~~

 스튜디오 자리 www.studiojari.com



 

 모든 과정이 어느정도 진행되면서 직원들을 채용하기 시작한다. 


함께 일할 셰프와, 캐셔를 모집중이다. (함께 일하실 분들 연락 기다립니다!)



Handsome Rice
Handsome Rice Inside

Handsome Rice
 



 핸썸라이스의 전경 고급진 느낌아닌 느낌(?)의 실내 10월의 어느날 뉴욕시(Building department)로부터 모든 퍼밋을 받고 이제 10월 29일 푸드 인스펙션만 남은 상태! 

이제 정말 시작할 일만 남았다. 작지만 모든 공간 먼지 하나까지 깨끗하게 닦고 조인 공간이라 필자에게는 정말 애틋한 공간이 될 것 같다.

 뉴욕의 한복판에서 맛있는 한식도시락으로 많은 사람들과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




 Handsome Rice 

133 E31 st, Street NewYork, NY 10016 T 917 965 2944


 #handsomerice 


 @ 블로그를 보고 오신 분들 모든 분들께서는 꼭 알려주세요!

 @@앞으로도 블로그로 종종 소식 들려 드리겠습니다.



 진짜 Coming Soon!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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